1. TWTR: Elon Musk의 TWTR 인수 목적 및 인수 후 plan
by 습관중독1. TWTR: Elon Musk의 TWTR 인수 목적 및 인수 후 plan
A. Musk's Bid
1) 인수목적: 머스크는 브렛 테일러 트위터 회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전 세계의 언론 자유를 위한 플랫폼이 될 잠재력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트위터에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머스크는 트위터가 현 상태로는 언론 자유를 보장하기 힘들다면서 개인 회사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검열 없는 SNS로 만들기 위해 주당 54 달러에 모든 주식을 인수하겠다고 공개 제안했다.
2) 향후plan: 트위터 지분 100%를 주당 54.20달러에 인수한 뒤 상장 폐지할 계획이라고 머스크가 공언했다. 머스크는 특히 “이번 제안은 최선일 뿐 아니라 최종적인 것이다”
B. TWTR BOD's Poison Pill
1) BOD: 경영권 방어를 위해 포이즌 필(독약처방)을 시행. 트위터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이사회 승인 없이 지분 15% 이상 인수할 경우 다른 주주들이 할인된 가격에 추가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포이즌 필은 2023년 4월 14일까지 적용된다.
트위터 이사회는 이날 “이번 계획은 어떤 개인이나 집단이 이사회에 판단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시간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공개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해 트위터를 지배하려는 시도를 억제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트위터는 이번 조치가 회사나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해 준다고 판단하는 인수 제안까지 막겠다는 의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이사회의 이 같은 조치는 머스크가 공개적으로 인수 제안을 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2) 개념: 포이즌 필은 적대적 M&A 대상이 된 기업이 신주를 대규모로 발행하거나, 적대적 M&A에 나선 측을 제외한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를 시가보다 훨씬 싼값에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미리 부여하는 제도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향후 1년 간 이사회 동의 없이 누구든 15%를 넘겨 지분을 보유할 경우, 다른 주주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주식을 2배로 늘릴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하게 된다.
3) 효과: 기존 주주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돈을 들여 경영권 방어를 위한 지분을 늘릴 수 있는 반면 M&A에 나선 쪽은 지분 확보가 어려워진다. 공격자가 회사를 인수할 때 높은 비용이 들도록 만들어 협상력을 높이는 M&A 방어 전략이다.
NYT는 "이는 그 회사를 인수하려는 사람은 누구든 (인수 대상 기업의) 이사회와 직접 협상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4) 유래: 1980년대 법률회사들이 기업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고안한 포이즌 필의 명칭은 과거 스파이들이 체포될 경우에 대비해 독약을 소지하던 데서 유래했다. 심문을 당하느니 보안 유지를 위해 차라리 죽겠다는 것이다.
5) 부작용: 포이즌 필 역시 경영권 방어를 위해 회사의 주식 가치가 희석되고 주주들의 권한이 제약되는 등의 부작용을 감수하는 전술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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