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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Dollar의 향방

by 습관중독

통화동향: 미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와 부진한 글로벌 경제에 대한 피난처로 선호되며 초강세. 20년만에 최고가 경신.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약세. 일본 엔화는 다시 약세 전환. 호주 달러화는 중국 봉쇄로 인한 원자재 약세 우려로 하락.

주요 투자은행 의견: 달러 강세는 거대한 역풍

모건스탠리: 월가에서 가장 큰 약세론자인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Michael J. Wilson)은 주말 보고서를 통해 미 달러의 극단적인 랠리가 시장의 스트레스와 경기침체 우려가 혼합되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 달러의 초강세가 미국 대형 기업들의 실적에 "거대한 역풍"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마이크 윌슨은 달러 강세가 향후 실적 전망이 어두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이유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 미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을 비롯해 중국 등 주요 경제권이 부진하면서 미국의 경제가 상대적으로 강한 이유도 달러 강세 원인으로 지목된다.

모건스탠리는 이에 "연준이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선회하기 전까지 달러가 붕괴의 조짐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 전망하며 달러 강세가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 윌슨은 지난 12개월 동안 ICE 미 달러인덱스가 16% 상승했고 이는 S&P500 기업의 주당 이익 성장에 약 8%의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빨간선만 강조위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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