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시스템 구현에 대한 아이디어

1.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 (feat. Notion)

Scott이 강조한 15가지 유용한 기술 중 최신 IT기술 or 테크에 대한 항목이 있는데,
Scott이 언급하진 않았지만 요즘 뜨는 노트앱인 notion을 쓰면 매우 집약적으로+손쉽게 시스템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식단, 운동, 핵심15기술, 모두 notion으로 key milestone 설정 및 로드맵을 만들면 시스템 전체의 내재화 및 best version of myself가 빠르게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도해봐야겠다.

2. 시스템 구현 New Idea

1) 책 요약본 판매
그동안 읽었던 역행자, 타이탄, 더시스템 PDF 요약본은 5회독~10회독하면서 가다듬고, 키워드 처리, 재구조화해놔서 내 경우엔 10분이면 책한권의 핵심은 다 볼 수 있다. 팔면 팔릴 것 같긴 하지만 역시나 저작권 문제 때문에 못 팔 것 같다.

2) Notion 템플릿 판매 or Publy 출판
하지만 이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 핵심 중 핵심, 3권의 자기계발서가 모두 강추하는 최적화 시스템은 설명서 및 효과를 붙이고 notion 탬플릿화해서 팔고, 계속 버전 업데이트해준다 하면 좀 팔리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나만의 시스템을 좀더 체계적으로, 좀더 빠르게, 제대로 구현하게 도와줄 거고, 새로운 시도라 재밌을 것 같다.

3) 이는 3권의 공통내용인 '평범한 기술1+평범한 기술2+평범한 기술3 >> 매우 뛰어난 단 하나의 기술'이라는 공식인데, 아래의 나의 소소한 기술의 교집합이다.
i) 요약능력 및 그의 결과물인 3권의 책 PDF 요약본
ii) 다회독을 지겨워하기 보다는 오히려 좋아하고 편안해함
iii) Notion에 대한 익숙함
iv) Publy라는 플랫폼 사용경험: 여러 자기계발 글을 구독해본 경험
v) notion 탬플릿을 구입해보고 사용해본 경험(Publy+다른 사이트들)

4) 자청 식으로 말해보면
i) 역행자, 타이탄, 더시스템 3권의 책을 다 읽은 사람은 많지 않다.
ii) 3권의 책을 모두 5회독 이상 읽은 사람은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거의 없을 것이다.
iii) 3권의 책 공통 부분을 추려낸 사람은, 더욱 없다.
iv) notion으로 탬플릿화+설명서 붙여서 파는 사람은, 책 내용을 진짜로 따라만 해도 시스템화시켜주겠다는 사람은 더더욱 없을 것이다.

3. 실행 시도 후 계획 변경

위 idea를 idea 단계에서만 써본 후,
나한테 먼저 notion 시스템 실험해보려고 3권의 책 공통내용만 추려봤는데, idea와 실행은 역시나 너.무.도. 다르다.

제목만 추리면야 금방이지만, 책을 안읽어도 책에서 말하는 효과와 뉘앙스 살려서 가져오려니 지금 정도의 회독수는 매우 부족하다. 요약본을 더 여러번 읽고, 내용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 notion으로 내 생활을 실제로 변화 성공 경험을 쌓아간 뒤, 어느 정도 유용하다고 느낄 때 이 idea를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일단은 내 생활에 적용하여, 책에서 말하는 정도의 큰 변화가 정말로 일어나는지, 그리고 내가 만들어갈 notion이 그 변화를 만들어줄 도구인지 검증해봐야겠다.